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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행 후 열이 나고 피부에 붉은 반점이 생긴다면 단순 감기일까요?
절대 아닐 수 있습니다.
특히 2025년 들어 홍역을 비롯한 해외 감염병이 국내에 유입되며, 보건 당국도 여행 후 증상자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.1. 2025년, 홍역 유행 지역은 어디일까?
최근 WHO와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,
다음 지역에서 홍역 유행 위험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:- 필리핀, 태국, 베트남 등 동남아 주요 여행지
- 프랑스, 루마니아, 영국 등 유럽 일부 국가
- 아프리카 일부 지역 (케냐, 나이지리아 등)
👉 특히 동남아 여행객이 많아지는 5~8월은 홍역 국내 유입 위험이 매우 높아지는 시기입니다.
💡 홍역은 감염자와 공기 중으로도 전파되며, 잠복기는 약 7~14일입니다.
따라서 귀국 후 일주일 이내에 증상이 생긴다면 홍역을 반드시 의심해봐야 합니다.2. 감기 vs 홍역 vs 뎅기열 vs 말라리아
헷갈리지만 다릅니다!
구분 발열 발진 동반 증상 특징감기 미열 ❌ 없음 콧물, 기침, 인후통 대부분 가벼움 코로나19 중등도 열 ❌ 없음 (드묾) 인후통, 근육통, 미각 소실 검사로 쉽게 구분 홍역 고열 (39도 이상) ✅ 귀 뒤→얼굴→몸 기침, 결막염, 콧물, 코플릭 반점 전염성 매우 강함 뎅기열 고열 ✅ 손·발 중심 근육통, 안구통증, 출혈경향 혈소판 감소가 특징 말라리아 주기적 고열 ❌ 드묾 오한, 발한, 간비대 모기매개, 열 주기성 📌 단순한 증상만으로 감별은 어렵고, 위 증상이 겹친다면 병원을 즉시 방문해야 합니다.
3. 귀국 후 이런 증상이 있다면 병원 가셔야 합니다.
아래에 해당된다면 즉시 병원 또는 보건소에 방문해 주세요 :
- 고열(38.5도 이상)이 3일 이상 지속
- 귀 뒤, 이마, 몸통, 팔 등으로 퍼지는 발진
- 눈충혈, 기침, 입 안에 흰 반점
- 해외여행 후 7~14일 이내 증상 발현
- 함께 여행한 사람도 비슷한 증상 보일 경우
❗ 홍역은 법정 감염병으로 역학조사 대상입니다.
보건소에 신고 시 진료비, 격리비용 등이 지원됩니다.4. MMR 예방접종, 이렇게 확인하세요
아직도 “나 MMR 맞았는지 기억 안 나요” 하는 분들 많습니다.
다행히 정부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:5. 온라인 확인 방법
-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:
- 정부 24 → 건강정보 조회
- COOV 앱 (코로나 예방접종 앱에서도 확인 가능)
6. 이런 경우 재접종 대상일 수 있어요
- 성인이지만 예방접종기록이 없는 경우
- 해외여행 전 면역 확인이 필요할 경우
- 보건소 무료 접종 대상자는 재접종도 지원 가능
7. 여행 전후, 이런 감염병도 주의하세요
홍역 외에도 해외여행 후 주의해야 할 감염병은 다음과 같습니다:
- 뎅기열 (동남아, 중남미) : 모기 매개 / 발열·관절통
- 말라리아 (아프리카, 인도) : 고열 / 발한 / 간·비장 비대
- 지카바이러스 (임산부 주의) : 발진·근육통 / 태아 기형 위험
- A형 간염 (위생취약국가) : 설사·복통 / 백신 예방 가능
8. 마무리 : “여행 후 감기인 줄 알았는데, 아닐 수도 있습니다”
해외여행을 다녀오고 나서 단순 감기 증상처럼 느껴지는
고열, 발진, 기침은
경우에 따라 홍역이나 더 위험한 감염병일 수 있습니다.특히 여행 후 일주일~2주 내 증상 발생 시,
가족과 아이를 위해서라도 꼭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현명합니다.'일상다반사' 카테고리의 다른 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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